▶ 한화생명e스포츠 2대0 농심 레드포스
1세트 한화생명e스포츠 승 vs 패 농심 레드포스
2세트 한화생명e스포츠 승 vs 패 농심 레드포스
한화생명e스포츠가 농심 레드포스를 제압했다. 기대를 모았던 농심은 레전드 그룹 3-5라운드 전패를 이어갔다.
한화생명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레전드 그룹 5라운드서 농심을 2대0으로 제압했다. 농심은 12연패. 한화생명은 시즌 20승 10패(+22)를 기록했다.
한화생명은 농심과의 경기서 1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내일 벌어질 예정인 T1과 젠지e스포츠의 경기서 젠지가 승리한다면 레전드 그룹 2위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한다.
'바이퍼' 박도현은 역대 6번째로 300승, 5번째로 2천 킬 기록을 세웠다.
반면 농심은 레전드 그룹서 전패로 마무리 했다. 농심은 플레이-인서 라이즈 그룹 3위와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1세트 초반 바텀서 갱킹을 시도한 '피넛' 한왕호의 오공이 '킹겐' 황성훈의 그웬을 퍼블로 잡은 한화생명은 14분 바텀서 '피넛' 한왕호의 오공과 '제우스' 최우제의 럼블이 킬을 추가했다.
17분 화학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기드온' 김민성의 신 짜오를 끊은 한화생명은 20분 아타칸 싸움서 4킬을 기록했다. 승기를 굳힌 한화생명은 33분 미드 싸움서 대승을 거뒀다. 한화생명은 그대로 밀고 들어가 농심의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밀어내고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2세트 들어 퍼블을 허용한 한화생명은 화염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이득을 챙겼다. '제우스' 최우제의 암베사 솔로 킬까지 이어진 한화생명은 골드 격차를 1만으로 벌렸다.
결국 한화생명은 바론 버프를 두른 뒤 농심의 본진 건물을 밀어내고 승리를 따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