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심 레드포스 1대3 BNK 피어엑스
1세트 농심 레드포스 패 vs 승 BNK 피어엑스
2세트 농심 레드포스 패 vs 승 BNK 피어엑스
4세트 농심 레드포스 패 vs 승 BNK 피어엑스
LPL 경기를 보는 느낌이었다. 극강의 공격력을 선보인 BNK 피어엑스가 농심 레드포스를 꺾고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BNK는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플레이-인 승자전서 농심에 3대1로 승리했다. 승리한 BNK는 5번 시드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패한 농심은 최종전서 디플러스 기아와 OK 저축은행 브리온의 승자와 대결한다.
1세트 바텀 칼날부리서 벌어진 싸움서 4명이 죽은 BNK는 대지 드래곤 싸움서도 대패했다. 하지만 바텀서 농심을 압도한 BNK는 18분 미드 강가서 대승을 거뒀다. 22분에는 아타칸을 스틸한 BNK는 곧바로 전개된 전투서도 4킬을 쓸어 담았다.
바론 버프를 두른 BNK는 농심의 미드와 바텀 포탑과 억제기를 밀었다. 28분 한 타 싸움서 '디아블' 남대근의 코르키가 트리플 킬을 기록한 BNK는 밀고 들어가 상대 넥서스를 밀어내고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BNK의 공격성은 2세트서도 이어졌다. 초반 미드 2대2 상황서 '칼릭스' 선현빈의 라이즈를 잡은 BNK는 바텀과 전령 전투서도 이득을 챙겼다.
오브젝트서도 앞선 BNK는 22분 상체서 형성된 아타칸 싸움서 킬을 추가했다. 화학 드래곤을 빼앗겼지만 전투서 3킬을 추가한 BNK는 바론 버프를 두른 뒤 계속 몰아쳤다. 승기를 잡은 BNK는 28분 넥서스를 파괴하며 2대0으로 리드를 잡았다.
3세트를 내준 BNK는 초반 '랩터' 전어진의 리신이 미드와 바텀 갱킹으로 킬을 기록했다. 마법공학 드래곤까지 스틸한 BNK는 16분 바텀 2차 포탑 전투서도 추가 킬을 따냈다. 승기를 굳힌 BNK는 대지 드래곤 영혼을 가져왔다.
바론 버프를 두른 BNK는 27분 농심의 본진에서 벌어진 한 타 싸움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