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닫기

닫기

BNK 유스 박준석 감독, "DNF CL 패자 2R 승리 이후 많이 바뀌어"

김용우 기자

2025-09-30 21:29

BNK 유스 '이도' 박준석 감독
BNK 유스 '이도' 박준석 감독
LCKCL서 무적행진을 하던 kt 롤스터 챌린저스를 꺾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 BNK 피어엑스 유스 '이도' 박준석 감독이 DN 프릭스 챌린저스와 패자 2라운드 승리로 인해 많은 게 바뀌었다고 밝혔다.

BNK 피어엑스 유스는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우와산로94에 위치한 WDG 스튜디오서 열린 LCKCL 결승전서 kt 롤스터 챌린저스를 3대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결승전 MVP(FMVP)는 서포터 '커리어' 오형석에게 돌아갔다.
'이도' 박준석 감독은 "최근 한 달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많이 싸웠고 서로 불만도 있었지만 갈등이 해소되는 순간이 있었다"며 "그걸 겪고 나서 선수들이 '서로 뭉쳐서 하자'라는 게 많이 보였다. 사실 중요했던 순간이 DN 프릭스 챌린저스와의 패자 2라운드였다. 그 때 승리하면서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그 경기를 기점으로 많이 바뀌었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박준석 감독은 BNK 피어엑스 카트라이더 종목을 지휘하다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로 넘어왔다. 카트라이더서는 우승하다가 최근에 열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서는 광동 프릭스(현 DN 프릭스)를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박 감독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서 준우승을 3번 했다. 결승이라는 건 진짜 멘탈 게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연습은 다 되어 있기 때문에 하루 동안 서로를 잘 챙겨주면서 멘탈을 잘 관리하는 팀이 이긴다고 생각했다. 저희는 '패패승승승'도 하는 등 언더독으로 많은 경기를 해서 결승까지 올라왔다. kt보다는 많은 경기를 한 거 같은데 그 차이가 컸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박준석 감독은 "항상 저희 팀을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우승으로 보답한 거 같아서 매우 기쁘다"며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데일리 숏

전체보기
데일리 숏 더보기

HOT뉴스

최신뉴스

주요뉴스

유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