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20일 GES 2025 현장에서 열린 2025 KEL 결선 1일차에서는 경기 이네이트가 3라운드부터 6라운드까지 1위를 차지하며 총 117포인트로 선두에 올랐다. 이어 성남 락스(74포인트), 대전 오토암즈(72포인트)가 상위권에 올랐으며, CNJ e스포츠(64.5포인트)는 5위 팀과 불과 2포인트 차이로 4위를 기록하며 결선 2일차 진출권을 확보했다.
최종 결선은 65포인트 체크 포인트 룰로 진행된다. 이는 팀이 체크 포인트 이상 점수를 획득한 뒤, 라운드에서 최종 생존에 성공해야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방식으로 기존 6라운드 경기와는 다른 양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결승이 열리는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는 KEL 참가 팀 부스를 비롯해 팬미팅과 대표 선수 인터뷰 등 이터널 리턴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현장 치어풀 인증과 온라인 라운드별 생존팀 예측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꾸브라꼬 숯불치킨 교환권이 증정된다.
한편 2025 KEL은 올해 처음 출범한 지역 기반 e스포츠 리그로, 지역 선수 육성과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부산, 광주, 경남, 대전 등 지역 e스포츠 경기장과 협력해 오프라인 대회를 개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도 함께 도모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크래프톤, 님블뉴런, 넥슨코리아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이터널 리턴 최종 결선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대전광역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SK텔레콤, 꾸브라꼬 숯불치킨, MSI가 후원한다. 이터널 리턴 종목 총 상금은 5천만 원이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