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닫기

닫기

[FSL] 철벽의 수비 앞세운 '림광철' 장재근, '크롱'에 완승

김형근 기자

2025-10-13 21:30

'크롱' 황세종의 공세를 철저히 방어하며 완승을 거둔 '림광철' 장재근.
'크롱' 황세종의 공세를 철저히 방어하며 완승을 거둔 '림광철' 장재근.
◆FSL 스프링 16강 1주 1일 2경기
▶농심 레드포스 '림광철' 장재근 2 대 0 젠시티 '크롱' 황세종
1세트 장재근 1 대 0 황세종
2세트 장재근 2 대 1 황세종

수비에서 우위를 보인 '림광철' 장재근이 '크롱' 황세종의 공격을 철저히 방어하며 8강전 티켓을 차지했다.

13일 서울 송파구의 DN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서머' 16강 1일 2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 '림광철' 장재근이 젠시티 '크롱' 황세종에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승리했다.

'림광철' 장재근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과 레알 마드리드의 조합을, '크롱' 황세종은 브라질 국가대표팀을 각각 선택한 가운데 시작된 1세트, 경기 시작과 함께 공간을 넓게 활용하며 안쪽으로 진입한 장재근은 제라드의 롱 슛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이어 31분경에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슛 찬스를 만들었지만 황세종의 키퍼가 잘 막아냈다. 이후로도 공방을 주고받는 사이에 시간이 흘러 전반전은 1:0으로 끝났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일방적으로 공격을 이어간 황세종은 여러 차례 슈팅 찬스를 만들었으나 결정적인 순간 장재근의 수비에 번번이 막히며 점수를 내지 못했다. 70분부터 넘어 반격에 나선 장재근은 첫 시도는 실패했지만 수비 상황 만큼은 확실히 공간을 제어하며 안정적으로 시간을 태웠다. 결국 마지막 코너킥과 그 후속 공격까지 모두 막아낸 장재근이 1:0으로 첫 세트 포인트의 주인이 됐다.

이어 진행된 2세트, 황세종이 4-2-3-1로 포메이션을 바꾼 가운데 장재근의 제라드의 공격을 방어해낸 황세종이 21분경 호나우두의 득점으로 선취점을 기록했다. 이후로도 공격을 주도한 황세종은 추가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1세트보다는 유리한 상황 속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두 선수 모두 수비적인 플레이에 집중하며 반격 플레이를 노리던 상황 속 83분경 벨링엄의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든 장재근이 동점에 성공하며 정규 시간은 1:1로 끝나고 연장전으로 경기가 이어졌다.

연장 전반부터 치열하게 공방을 주고 받았지만 두 선수 모두 결정적인 한 방이 부족했던 상황이 이어졌으며 연장 후반 추가 시간에서야 장재근이 카카의 크로스를 호날두의 킥으로 정확히 연결하며 역전에 성공, 완승으로 경기를 끝내며 8강전에서 '우타' 이지환을 만나게 됐다.

한편 경기 결과에 따라 승자인 장재근이 선택한 '25FSL 클래스' 카드인 조 콜과 카푸에 각각 1씩의 추가 능력치가 부여된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데일리 숏

전체보기
데일리 숏 더보기

HOT뉴스

최신뉴스

주요뉴스

유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