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BC 플라잉 오이스터(CFO)의 LCP 전 스플릿 우승에 일조한 '홍큐' 차이밍훙와 '준지아' 위쥔자가 팀을 떠났다.

'홍큐'와 '준지아'는 CFO가 LCP 시즌 킥오프, 미드 시즌, 시즌 파이널서 우승을 경험했고 한국서 열린 퍼스트 스탠드와 중국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했다.
지난 해 7월 1군으로 콜업된 '홍큐'는 2007년생으로서 라인전에서 강점을 보인 선수. 롤드컵에서는 '비디디' 곽보성(kt 롤스터)을 만나고 싶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에드워드 게이밍(EDG)에서 오랜 시간 활동했던 '준지아'는 지난 2023년 PSG 탈론에 합류했고 올해 CFO로 이적했다. '홍큐'와 '준지아'의 차기 행선지는 LPL 팀이다. 중국 한 관계자는 데일리e스포츠에 "두 선수가 LPL 한 팀과 계약한 거로 안다"라고 말했다.

한편 CFO는 '레스트' 쉬스제, '드라이버' 선쭝화, '도고' 추쯔취안이 남았는데 '도고'도 LPL 복귀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