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들은 혼란스러워했다. '빈'이 피드백 이후 팀 경영진과 싸우고 이탈했다는 등 다양한 소문이 흘러나왔다. 검색어의 당사자인 빌리빌리 게이밍(BLG) '빈' 천쩌빈은 2024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선수. 중국 내에서는 최고의 탑 라이너로 평가받는다.
양대인 감독과 '바이퍼' 박도현을 영입한 BLG는 LPL 스플릿1서 개막 4연승을 질주했다. 하지만 징동 게이밍(JDG)과의 2연전에서 모두 패하면서 애니원즈 레전드(AL, 4승 2패)에게 선두를 내준 상황. '빈'이 이탈한다면 남은 4경기 승리를 보장할 수 없었다.

예전부터 LPL에서는 선수가 사고를 치는 경우가 많았다. 대표적인 선수가 비시 게이밍(VG) '바실리' 리웨이준이다. '바실리'는 과거 VG에 있을 때 연습실 모니터를 6개나 박살을 낸 바 있다.
팀에서 선수가 돌출행동을 하면 팀 케미스트리(팀 워크)가 깨지는 경우가 많았다. LoL 같이 단체 생활을 하는 경우 팀 케미스트리는 매우 중요하다. '빈'의 4시간 이탈로 홍역을 치른 BLG가 LPL 스플릿1 남은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