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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컵] DK 김대호 감독, "젠지 21차 북벌, 스스로에게 믿음 가지면 된다"

김용우 기자

2026-02-14 01:07

디플러스 기아 '씨맥' 김대호 감독
디플러스 기아 '씨맥' 김대호 감독
풀 세트 접전 끝에 DRX를 꺾고 LCK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디플러스 기아 '씨맥' 김대호 감독은 21차 북벌에 관해선 "스스로에게 믿음을 가지면 된다"고 강조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치지직 아레나에서 열린 LCK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DRX에 3대2로 승리했다. 승리한 디플러스 기아는 지난 2023년 LCK 스프링 1라운드부터 시작된 DRX 전 연승을 '16'으로 늘렸다.
승리한 디플러스 기아는 2라운드서 젠지e스포츠와 대결할 예정이다.

김대호 감독은 "승리해서 기쁘다. 오늘 경기는 밖에서 보는 것과 내부에서 느끼는 경기의 갭이 있는 날이었다. 그래도 얻어가는 게 많았고 도움이 됐다"라며 "오늘 DRX는 예상한 대로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렇다면 우리가 보여준 경기력이 이거냐고 물을 수 있지만 미묘한 것들이 몇 개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냥 제가 밴픽을 못 한 부분도 있다. 그래서 이것저것 다 열어서 한번 해보자는 느낌이었다"며 "그게 밴픽이든 아니면 플레이, 운영에서든 여러 가지 체크를 했는데 좀 안 좋게 된 게 많았다"고 덧붙였다.
김대호 감독은 "저에 대한 검수하면서 한번 다 뜯어볼 거 같다"라며 "그중 5세트는 밴픽이 별로 안 좋았다. 그렇지만 선수들이 너무 잘해줘서 결과론적으로는 선수들이 힘든 걸 해낸 게 아니냐고 생각한다. 저희가 누수난 걸 잘 체크해서 내일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젠지와의 21차 북벌에 나서는 김 감독은 "자신에게 의심 갖지 말고 틀리더라도 스스로에 대해 믿음을 가지면 된다"며 "그런 식으로 얻는 게 낫다. 그냥 보이는 대로 느끼는 대로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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