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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탈출' 키움 조재읍, "연승하던 상대 기세 빼앗아서 좋다"

김용우 기자

2026-05-18 01:33

키움 DRX '조커' 조재읍
키움 DRX '조커' 조재읍
한진 브리온을 꺾고 3연패서 벗어난 키움 DRX '조커' 조재읍은 "상대 팀의 기세를 빼앗아서 기분 좋다"고 밝혔다.

키움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7주 차서 한진 브리온을 2대1로 제압했다. 3연패서 벗어난 키움은 시즌 4승 10패(-11)를 기록하며 농심 레드포스(4승 10패, -12)를 제치고 8위로 올라섰다.
조재읍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우리는 경기력이 괜찮게 올라오고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한진은 연승하면서 경기력이 올라온 팀인데 그 기세를 빼앗아서 기분 좋다"며 한진의 6연승을 저지한 소감을 전했다.

1세트를 내준 키움은 2, 3세트서 승리하며 연패를 탈출했다. 조 감독은 "1세트는 초반 실수와 후반 미드서 밀려서 패했다"라며 "해야 될 자리와 밀려야 할 자리 구분에 관해서 팀적으로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 것에 관해 연습 과정서부터 안 됐다. 끝난 뒤 강하게 설명했다. 다들 이해를 잘한 거 같아서 경기력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조재읍 감독은 3연패 기간 동안 선수들에게 어떤 부분을 주문했는지 질문에는 "게임 내, 밴픽에서 강점인 부분이 어떤 점이며 어떻게 활용할지, 그리고 하면 안 좋은 부분에 대해 강조를 많이 했다. 조금씩 그사이 바텀이 감을 잡히는 과정에서 우리 '유칼' (손)우현이가 잘해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T1과의 경기를 앞둔 조 감독은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끝까지 잘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1승 했지만 2라운드 남은 경기 부끄럽지 않게 잘 준비해서 멋진 모습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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