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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서킷2 파이널서 DN 수퍼스 2위…T1·젠지 EWC 티켓 획득

김형근 기자

2026-06-10 17:50

DN 수퍼스가 PGS 서킷2 그랜드 파이널을 2위로 마쳤다(출처=대회 실황 캡처).
DN 수퍼스가 PGS 서킷2 그랜드 파이널을 2위로 마쳤다(출처=대회 실황 캡처).
서킷1 종료 후 약 두 달 만에 열린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서킷2에서 PWS 페이즈1 챔피언 DN 수퍼스가 한국 팀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성동구 펍지 성수에서 진행된 PGS 서킷2 파이널에서 DN 수퍼스는 최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DN 수퍼스는 서킷2의 첫 대회인 PGS4와 그 다음 주 열린 PGS5에서 각각 9위를 기록한 뒤 마지막 서킷인 PGS6을 서바이벌 스테이지에서 시작했다.

서바이벌 스테이지 첫 경기부터 치킨을 획득한 DN 수퍼스는 5경기에서 20킬과 순위 점수를 합쳐 36점을 기록하며 8위에 올랐다. 이로써 4위 크레이지 라쿤, 6위 젠지와 함께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서킷2 참가 한국팀이 모두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 가운데 DN 수퍼스는 결승전에서도 강한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T1이 6위, 젠지가 13위, 크레이지 라쿤이 15위에 올랐다(출처=대회 실황 캡처).
T1이 6위, 젠지가 13위, 크레이지 라쿤이 15위에 올랐다(출처=대회 실황 캡처).
DN 수퍼스는 1일차에 치킨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27킬과 순위 점수 16점을 더해 43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2일차 8경기에서 론도 치킨을 획득하며 단숨에 26점을 추가했다. 다만 이후 두 경기에서 점수를 더하지 못하며 선두 추격에 제동이 걸렸고, 2일차를 74점으로 마치며 3위를 유지한 채 최종일을 맞았다.

대회 마지막 날인 3일차에는 추가 치킨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꾸준히 점수를 쌓으며 경쟁을 이어갔다. 전날 2위였던 중국의 페트리코 로드가 17점에 그친 사이 DN 수퍼스는 23점을 추가하며 역전에 성공, 최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반면 2일차까지 각각 5위와 6위에 자리했던 크레이지 라쿤과 젠지는 최종일 하위권으로 밀려났고, 8위였던 T1은 미라마 경기에서 15점을 추가하며 순위를 끌어올려 선전했다.

이와 같은 결과에 따라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EWC) 배틀그라운드 종목에 T1(4위)과 DN 수퍼스(7위)가 PGS 포인트 상위권에 오르며 진출권을 획득했다. 또한 PWS 페이즈1 KR PGC 포인트 순위에 따라 지케이 e스포츠(2위)와 젠지(4위)에도 출전권이 돌아갔다.
PGS 포인트는 T1이 4위로 한국 팀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출처=대회 실황 캡처).
PGS 포인트는 T1이 4위로 한국 팀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출처=대회 실황 캡처).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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