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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LCK CL, 31일 플레이오프 돌입

박운성 기자

2026-08-31 11:59

2026 LCK CL 플레이오프에 합류한 DN 수퍼스(위)와 키움 DRX(사진=협회 제공).
2026 LCK CL 플레이오프에 합류한 DN 수퍼스(위)와 키움 DRX(사진=협회 제공).
2026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가 31일 플레이오프 일정을 시작한다.

2026 LCK CL 플레이오프는 지난 25일 플레이-인 최종 라운드가 마무리되며 최종 6개 팀이 확정됐다. T1 e스포츠 아카데미와 디플러스 기아는 각각 챌린지 그룹 1위와 2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했으며, KT 롤스터, 농심 레드포스, DN 수퍼스, 키움 DRX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각각 맞붙는다.
지난 24일 DN 수퍼스가 트라이얼 그룹 1위 키움 DRX를 세트 스코어 3대 1로 꺾고 플레이오프 5번 시드를 확보했다. DN 수퍼스는 안정적인 운영과 교전 집중력을 바탕으로 1·2세트를 연달아 가져갔고, 3세트를 내준 뒤에도 4세트에서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며 승리를 확정했다. '랜서' 한정흠은 뛰어난 상황 판단과 메이킹으로 팀 승리를 이끌며 POM에 선정됐다.

같은 날 BNK 피어엑스는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탄탄한 운영과 유기적인 팀 호흡을 앞세워 3대 0 완승을 거뒀다. 특히 라인전 단계부터 안정적으로 우위를 점한 뒤 주요 교전에서도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상대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경기 전반에 걸쳐 높은 완성도를 선보인 BNK 피어엑스는 정규리그에서 이어온 상대 전적의 강세를 플레이-인에서도 이어갔다.

25일 열린 플레이-인 최종 라운드에서 키움 DRX가 BNK 피어엑스를 상대로 3대 1 꺾고 6번 시드를 차지했다. 키움은 초반부터 안정적인 운영을 펼치며 상체와 바텀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경기 주도권을 가져갔다. 특히 최근 포지션을 변경한 '빈센조' 하승민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가운데, 4세트에서 펜타킬을 기록한 '아카제' 최수혁이 POM에 선정됐다. 지난해 우승팀 BNK 피어엑스는 플레이-인에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2026 LCK CL 플레이오프는 전 경기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31일 플레이오프 승자조 1라운드에서는 KT가 키움을 지명하면서 두 팀의 맞대결이 성사됐으며, 이어 농심 레드포스와 DN 수퍼스가 맞붙는다. 이어 9월 7일에는 승자조 1라운드에서 패한 두 팀이 패자조에서 생존을 건 승부를 펼친다. 9월 8일에는 T1 e스포츠 아카데미가 승자조 1라운드 승리 팀 가운데 지명한 팀과 맞붙으며, 오후 5시 30분에는 디플러스 기아가 나머지 승리 팀과 경기를 치른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박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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