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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맥' 김대호 감독, "2세트 대역전패, 소통 문제 컸다"

김용우 기자

2026-08-31 01:12

디플러스 기아 '씨맥' 김대호 감독.
디플러스 기아 '씨맥' 김대호 감독.
kt 롤스터에 0대3으로 패해 LCK 플레이오프 패자조로 내려간 디플러스 기아 '씨맥' 김대호 감독이 2세트 1만 2천 골드 역전패에 대해 탑 억제기 전투서 급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디플러스 기아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kt에 0대3으로 패했다.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 경기 전 해설진 예상서도 14대0으로 디플러스 기아에 손을 들어줬기 때문. 디플러스 기아는 패자 1라운드로 내려가 BNK 피어엑스를 상대하게 됐다.
김대호 감독은 "오늘 패해서 굉장히 아쉽다. 여러 가지로 우리가 부족했다"면서 "(골드 1만 2천을 역전당한 2세트에 대해선) 아쉬운 구간이 많지만 나름 합리적으로 선택했다. 하지만 가장 임팩트 있는 장면은 탑 억제기 사고였다. 예를 들어 탈리야 같은 경우 마나가 없어서 전투할 때 각도에 대해 이야기를 잘 했어야 했다. 원래 잘하던 건데 약간 미스가 났고 급했다"며 패인을 분석했다.

이어 "(상대가 1세트서 탑 트런들을 선택한 것에 대해선) 밴픽에서 손해보는 부분이 있으면 득을 보는 부분도 있어서 잘 생각해 나왔는데 '시우' 전시우가 힘든 매치업을 잘해줬다"며 "이길 수 있는 분기점서 선수들이 잘해줘서 몇 번 나왔는데 포메이션과 기본기서 실수가 많았다. 상황 판단 등 원래 잘하던 것에 비해 급했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케이틀린, 바드, 신짜오가 이즈리얼, 노틸러스, 자르반 4세보다 좋은 타이밍을 잘못 잡았다. 라인전과 교전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텔과 사이드 운영서 점검을 해야 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대호 감독은 "오늘 아쉬운 부분을 잘 이야기해서 보완하면 잘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며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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