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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완전한 폼 보여주지 못했다...롤드컵서는 잘할 것"

김용우 기자

2026-09-13 10:14

T1 '페이커' 이상혁.
T1 '페이커' 이상혁.
T1은 지난 2022년 스프링 이후 우승이 없다. 당시 T1은 정규시즌을 18승 0패로 통과한 뒤 결승전서 젠지e스포츠를 3대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에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T1은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LCK 플레이오프 패자 결승서 한화생명e스포츠에 1대3으로 패했다. T1은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는 3시드를 확정했다.
이상혁은 경기 후 인터뷰서 "전반적으로 팀적인 움직임이나 교전 등 설계 같은 게 생각했던 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며 "플레이오프서 완전한 폼을 보여주지 못한 거 같아 아쉽다. 어찌 됐든 롤드컵서 더 잘 준비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 그때는 정말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1, 2세트서 초반 오브젝트를 가져왔지만 세 번째 드래곤 전투서 역전당한 상황에 대해선 "두 번째 드래곤까지는 우리가 준비한 대로 전략이 성공헀다"며 "이후 플레이에서 팀적으로 유기적인 움직임이나 개개인의 실수가 합쳐져서 손해를 본 거 같다"고 분석했다.

LCK는 끝났지만 롤드컵이 남아있다. 이상혁은 "이번 패배로 인해 우리 팀이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발전시켜야할지 알게된 거 같다"라며 "플레이오프를 통해 다음 롤드컵서 더 잘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KSPO 돔=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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