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T1 '케리아' 류민석은 새로운 경험을 했다. 쿠팡플레이가 주최한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 프리뷰쇼에 나섰다. 류민석은 맨체스터 시티 팬으로 유명하다. 당일 배혜지 아나운서의 도움으로 '리트와 메트'로 유명한 리브와 메이와 챌린지도 찍었다.
류민석은 "아이돌과 챌린지를 찍은 건 처음이었다"라며 "그냥 되게 부끄럽고 민망했다. 그래도 좋았다"고 했다. 류민석은 리브와 메이에게 사인이 들어간 유니폼을 선물했다.
디플러스 기아와의 패자 2라운드서 3대1로 승리한 소감에 대해선 "승자 2라운드서 한화생명에게 패했지만 패자조서 승리한다면 한화생명 아니면 젠지e스포츠와 만날 거로 생각했다"며 "오늘 경기서 승리해 한화생명을 만나러 갈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리센느와 챌린지를 찍었던 류민석(사진 캡처=리센느 유튜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도 진출했다. 7회 진출이다. 그는 "데뷔 이후 한 번도 빠짐없이 롤드컵에 진출했다. 꾸준히 갈 수 있었는데 운이 좋았다"며 "같이 하는 팀원 덕분이다. 데뷔부터 롤드컵에 진출해 많은 경험을 하다 보니 성장할 수 있었다. 뜻깊은 경험이고 의미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과 패자 결승서 대결하는 그는 "지난 경기서는 패했지만 KSPO 돔에서는 만회할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올해는 LCK 우승만 바라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LCK가 끝나면 아이치-나고야 아시아게임에도 참가해야 한다. 류민석은 "체력적인 문제는 없다. 오히려 아시아게임이 끝난 뒤 롤드컵이 있다. 예전에는 휴식을 취하거나 개인 연습을 했다"라며 "이번에는 뛰어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기에 롤드컵에 가서도 실력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된다. 그러기에 이번 아시안게임도 중요한 대회라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