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훈 감독은 1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평가전 USA e스포츠와의 경기 후 진행된 미디어데이서 같은 조에 속한 홍콩과 대만에 대해 "복병으로서 저희가 조심해야 되는 전력을 지닌 팀이다"고 평가했다.
강 감독은 "합숙을 시작한 뒤 선수들이 워낙 뛰어나고 유능하기에 어떻게 하면 도와줄 수 있을지 생각해 왔다. 지금도 항상 하루 종일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며 "그래서 더 열심히 서포팅하면 오늘 경기뿐만 아니라 더 좋은 결과가 따라올 거로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29일부터 시작되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남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지와 스크림 등 훈련 세션을 어떻게 잡고 있는지 질문에 "패치 버전이 바뀌어서 그 부분에 대한 데이터가 아직 많지 않다. 그쪽으로 분석팀과 많이 연구했다.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많이 이야기하고 있다"며 "스크림은 시기가 시기인 만큼 연습 상대가 많지 않지만 최대한 빈틈없이 채웠다"고 덧붙였다.
강동훈 감독은 또한 "자기 일도 아닌데 도와주는 친구들도 있다"며 "팀 별로 친분도 있고 개개인이 모여서 도와주기도 한다. 그래서 맛있는 것도 사주고 선물도 사줄 예정이다"고 했다.
한국은 LoL 종목 그룹 스테이지 B조에 들어가 인도, 홍콩, 대만과 대결할 예정이다. 방식은 변수가 많은 단판제다.
그는 홍콩, 대만의 전력에 대한 생각과 변수가 많은 단판제 준비를 묻자 "복병으로서 저희가 조심해야 되는 전력을 지닌 팀이다. 그거에 대해 분석을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며 "방식이 단판제이기에 연습 과정서 그 부분도 감안해 진행할 예정이다"며 상대 팀에 대해 아직도 분석 중이라고 전했다.
강동훈 감독은 USA e스포츠와의 경기에 대해선 훌륭했다고 평가한다고 했다. "긴 시간을 준비하고 경기한 게 아니기에 그거에 비해 굉장히 훌륭했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저만 잘하면 될 거 같다"고 경기를 평가했다.
대회를 앞두고 컨디션 관리가 1순위라고 한 강 감독은 "선수들이 일찍 일어나서 운동을 다 같이 한다. 면역 관리, 체력 관리도 하고 있다"며 "그런 부분서 저는 기특하게 생각한다. 수면은 더 신경 써서 잘 잘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끝으로 강동훈 감독은 "남은 기간 정말 모든 걸 다 쏟아부어서 조금의 빈틈도 없이 좋은 경기력과 결과로 금메달을 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