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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오는 2월 동계 올림픽 열리는 강원도 평창서 IEM 개최

이시우 기자

2017-11-04 00:37

인텔, 오는 2월 동계 올림픽 열리는 강원도 평창서 IEM 개최
ESL과 인텔의 대표적 e스포츠 대회인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가 한국에서 다시 한 번 개최된다. 이번 개최지는 강원도 평창이다.

인텔은 3일 자사 관련 소식을 전하는 인텔 뉴스룸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18년 2월 동계 올림픽이 개최되는 강원도 평창에서 IE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종목은 스타크래프트2와 동계 올림픽 종목들을 테마로 한 비디오 게임 스팁(Steep) 두 가지로 결정됐다.
눈에 띄는 대목은 이번 IEM이 ESL이나 인텔의 일방적 개최가 아닌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지원을 받는다는 사실이다. 인텔과 IOC는 지난 6월에 2024년까지를 기한으로 하는 글로벌 올림픽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은 2월 9일부터 25일까지 치러진다. IEM 평창이 올림픽 개막에 앞서 열릴지, 올림픽과 동시에 진행될 것인지에 대한 확실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e스포츠의 올림픽 입성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전 세계 언론이 주목하는 올림픽 현장에서 IEM이 개최된다는 사실은 국내외 e스포츠 업계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킬 전망이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이시우 기자

si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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