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샌드박스, 아프리카 실수 활용해 6세트 연패 탈출! 1-0

2020-03-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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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게이밍의 미드 라이너 '도브' 김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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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6주 2일차
▶아프리카 프릭스 0-1 샌드박스 게이밍
1세트 아프리카 < 소환사의협곡 > 승 샌드박스

샌드박스 게이밍이 아프리카 프릭스의 과도한 공격성을 역이용하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6주 2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1세트에서 판테온을 활용해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려던 상대 의도를 침착하게 받아내면서 승리했다. 1라운드 막판 6세트 연속 패배를 당했던 샌드박스는 새로운 라인업을 내세우면서 연속 세트 패배 탈출에도 성공했다.

초반 분위기는 아프리카가 가져가는 듯했다. 아프리카는 3분에 '드레드' 이진혁의 세주아니가 상단으로 합류하면서 '론리' 한규준의 아트록스를 압박했고 '기인' 김기인의 세트가 첫 킬을 가져갔다. 14분에 상단으로 '플라이' 송용준의 판테온이 상단으로 올라가면서 한규준의 아트록스를 한 번 더 잡아낸 아프리카는 골드 격차도 벌리면서 앞서 나갔다.

샌드박스는 15분에 하단으로 '도브' 김재연의 아지르가 합류하면서 황제의 진영으로 '미스틱' 진성준의 루시안을 밀어내며 추격을 시작했다. 17분에 중앙으로 5명이 모두 모인 샌드박스는 송용준의 판테온을 잡아냈고 김기인의 세트까지도 끊어내면서 3대2로 킬 스코어를 역전시켰다.

샌드박스는 20분에 아프리카의 무리한 공격을 역이용하면서 격차를 벌렸다. 진성준의 루시안이 중앙 외곽 1차 포탑을 밀고 있을 때 송용준의 판테온이 거대 유성을 쓰면서 1, 2차 포탑 사이로 들어오자 3명이 뭉쳐 있던 샌드박스는 무리 없이 판테온을 잡아냈고 하단에서도 김기인의 세트를 한규준의 아트록스와 강범현의 카르마가 포위해 잡아내면서 6대3으로 달아났다.

28분에 중앙에 자리를 잡고 있던 샌드박스는 아프리카가 김기인의 세트를 앞세워 전투를 열자 '펀치' 손민혁의 자르반 4세가 초시계로 시간을 끌었고 김재연의 아지르, '루트' 문검수의 미스 포츈이 화력을 퍼부으면서 에이스를 만들어냈다.

네 번째 드래곤에 이어 내셔 남작까지 챙긴 샌드박스는 바론 버프를 달고 중앙 압박을 시도했고 아프리카가 판테온의 거대유성을 앞세워 싸움을 걸어오자 침착하게 받아내면서 두 번째 에이스를 달성, 1세트를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