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딧 브리온 서포터 '루피' 김동현이 서포터 롤모델로 '케리아' 류민석을 뽑았다.
데일리e스포츠는 프레딧의 4강 진출 확정 후 김동현을 만나 인터뷰를 했다. 먼저 '루피'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게 된 이유를 묻자 김동현은 "어렸을 때부터 뽀로로에 나오는 루피를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별명이었기도 해서 닉네임을 '루피'로 정하게 됐다"고 답했다.
김동현은 미드 라이너가 주포지션이었는데 라이엇 게임즈의 오디션 프로그램 롤 더 넥스트를 진행하면서 서포터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이에 대해 김동현은 "미드 라이너에서 서포터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롤 더 넥스트에 참가해 서포터로 포지션을 변경했는데 재능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그리고 다른 라인에 비해 비교적 쉽다고 생각하고 미래를 생각하면 옳은 선택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닮고 싶은 선수로는 현 T1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을 뽑았다. 김동현은 "서포터하면 당연히 '케리아'라고 생각한다. 넘어서기보다는 류민석 선수 정도만이라도 닮고 싶다"고 말했다.
김동현은 이 밖에도 4강에서 만나고 싶은 팀, 선수로서의 개인적인 목표, 다음 경기에 임하는 각오에 대한 답변을 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