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WC2022’는 세계 전역의 서머너즈워 이용자들이 함께하는 e스포츠 대회로, 매년 규모와 성과를 확대하고 있으며 6회째인 올해는 역대 최다 참가 신청자를 기록하는 등 모집 단계부터 열광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대진표에는 지난 8월 치러진 예선전을 뚫고 네덜란드, 덴마크, 스웨덴, 프랑스 등 유럽 각국에서 모인 최정예 8인이 이름을 올렸다. 작년 월드파이널 진출자인 ‘PINKROID~’와 ‘ISMOO’, 4년 이상 본선에 연속 출전 중인 ‘SEIISHIZO’와 ‘OBABO’를 비롯해 신예 ‘TIMBO’, ‘GUTSTHEBERSERK’ ‘RAXXAZ~’ ‘JANZELOT’ 등 신구 강자들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승 진출자 2인을 가린다.
지난해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던 ‘PINKROID~’가 올해는 세계 최강자 타이틀을 쟁취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예선에서 2020년도 준우승자를 꺾은 신인 ‘TIMBO’가 본선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SWC2022’는 오는 10월 9일 미국 뉴욕에서 아메리카컵, 10월 22일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퍼시픽컵을 열고 최종 결승 진출자를 선발한 뒤, 11월 12일 대한민국 서울 월드 파이널 무대에서 최종 우승자를 발표한다. 유럽컵의 경기 정보와 ‘SWC2022’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