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T는 30일 쑤저우 양청 국제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로얄 네버 기브 업(RNG)에 1대3으로 패했다. TT는 1세트서 손우현이 애니로 6킬 노데스 6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나머지 3세트를 내주며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PSG 탈론에서 감독 생활을 한 서민석 감독을 단장으로 영입한 TT는 FPX 출신 정글러 '베이촨' 양링, 쑤닝서 활약한 '환펑' 탕환펑을 영입했고 시즌 후반에는 '아이보이' 후셴자오까지 데리고 왔다. 9승 7패를 기록하며 창단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TT는 RNG에게 막혀 스프링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손우현 개인적으로 리그 플레이오프는 2019년 LCK 서머 이후 처음이다. 아프리카 프릭스(현 광동 프릭스) 시절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SK텔레콤 T1(현 T1)에게 1대2로 패해 탈락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