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이퀘스트는 26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라이엇 아레나에서 벌어진 LTA 노스 스플릿1 개막전서 쇼피파이 리벨리온을 2대0으로 제압했다.
경기 25분 바론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도 대승을 거둔 플라이퀘스트는 상대 본진으로 밀고 들어가 넥서스를 파괴하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플라이퀘스트는 2세트서는 중반까지 접전을 펼쳤다. 경기 19분 전령을 앞세워 쇼피파이의 탑 2차 포탑을 밀어낸 플라이퀘스트는 경기 21분 아타칸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쿼드'의 아지르가 트리플 킬을 기록했다.
경기 24분 쇼피파이의 미드 3차 포탑을 파괴한 플라이퀘스트는 상대 본진에서 벌어진 싸움서 대패했다. 하지만 플라이퀘스트는 바람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뒤 쇼피파이의 본진으로 들어가 수비하던 병력을 정리하고 승리를 따냈다.
한편 클라우드 나인은 '헤나' 박증환이 속한 라이언을 2대0으로 꺾고 승자 2라운드서 플라이퀘스트와 대결하게 됐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