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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선발전] T1 김정균, "'도란', 매 세트 많이 기여했다고 생각"

김용우 기자

2025-06-15 00:13

T1 '꼬마' 김정균 감독
T1 '꼬마' 김정균 감독
kt 롤스터를 꺾고 '로드 투 MSI' 최종전에 진출한 T1 '꼬마' 김정균 감독이 이날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POM)을 받은 '도란' 최현준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T1은 14일 오후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로드 투 MSI' 4라운드 kt와의 경기서 3대1로 승리했다. 승리한 T1은 15일 최종전서 한화생명e스포츠와 MSI 2번 시드를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김정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하루밖에 남지 않았지만 오늘 다 마무리하겠다. 이제 재정비를 잘해서 내일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1세트 패배 이후 선수들에게 어떤 피드백을 했는지 질문에는 "MSI 선발전을 준비하는 기간이 길었다고 생각한다"며 "그 기간 많은 상황을 연습했다. 그러다보니 경기력도 올라오고 있었다. 여유롭게 한다면 오늘 승리할 거로 생각했다. 그냥 해당 세트를 어떻게 할지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4세트서 엇박자 타이밍 때 아타칸을 스틸한 '도란' 최현준에 대해 "매 세트마다 많이 기여했다고 생각한다. 아타칸 스틸도 스틸이지만, 그 전에 레넥톤 대 요릭 구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게 컸다"라며 "돌아가서 다시 한번 봐야겠지만 아타칸 스틸이 실패했더라도 크게 손해 보는 상황이 아니었다. 그래도 굉장히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한화생명이 굉장히 강팀이다. 모든 라인 다 중요하다. 제가 생각했을 때는 내일도 여유 있게 한다면 승리할 거로 생각한다"며 "만에 하나 '패패'하더라도 나머지 경기서 '승승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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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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