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이퀘스트는 15일(한국 시각) 중국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릴 리그 오브 레전드(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서 T1에 패했다.
그는 오늘 경기 조합 콘센트에 관해선 "모데카이저는 '브위포'가 선호하는 챔피언이며 좋은 상황이 만들어진 거 같아서 선택했다"며 "조합에서는 괜찮은 거 같았다. 바텀은 50대50 아니면 약간 앞설 수 있는 상성이 나왔고 라인전도 준수하게 흘러갔다. 미드와 정글도 2대2 싸움서 굉장히 강하게 할 수 있는 챔피언을 뽑았다. 이런 조합으로는 오공이 6레벨을 찍기 전까지는 라이즈를 절대 잡지 못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기에 초반에 이득을 봐야하는 조합이었다. 하지만 초반에 굴리지 못해 그런 상황이 나왔는지는 다 같이 봐야 할 거 같다"며 "개인적으로는 바드가 텔을 타고 드래곤을 커버하면서 바위게 쪽을 세팅할 때 '아~ 내가 그 때 집을 가지 말았야 하나, 자야가 더 손해 보게 뭔가 나도 같이 만들어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비보 키드 스타즈와 2라운드 경기를 치르는 플라이퀘스트다. '마쑤'는 "오늘 패배로 인해 크게 상심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결국에는 T1을 상대한 거였고 선수들도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오늘 경기서 나온 실수를 통해 많이 배워보려고 한다"며 "내일 누구를 만나게 되든지 자신감 있게 우리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이징(중국)=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