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제 2 대 1 루나틱
1세트 퍼제 2 <백 어스> 6 루나틱
2세트 퍼제 6 <이탈리아> 1 루나틱
퍼제가 '백 어스'를 내주고도 '이탈리아'와 '제3보급창고'를 모두 잡아내며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29일 서울시 강남구의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 본선 12경기에서 퍼제가 루나틱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후반전 첫 라운드에서도 화력에서 퍼제를 압도한 루나틱이 매치 포인트 진입에 성공하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퍼제가 박윤석의 올킬에 힘입어 7라운드를 가져갔지만 8번째 라운드에 맵을 크게 쓰며 상대를 압박한 루나틱이 6번째 포인트 획득에 성공, 첫 세트를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었다.
이어 전장을 '이탈리아' 맵으로 옮겨 진행된 2세트. B쪽 돌파를 선택한 퍼제가 4킬을 기록하며 C4를 설치한 뒤 상대 추격을 뿌리치고 선취점을 가져갔다. 후속 라운드서 서로 인원을 교환하는 난타전 끝 퍼제가 1대1싸움을 이기며 앞서 나갔으며 3라운드도 A지역 눈치싸움 끝 포인트를 쌓았다. 4라운드에 C4를 설치한 퍼제 병력을 가둔 루나틱이 첫 포인트를 기록했지만 전반 마지막 라운드에 수류탄을 앞세워 A지역 진입을 성공한 퍼제가 4:1 리드 상황서 공수를 전환했다.
후반전 첫 라운드 3킬을 기록했지만 A포인트 진입을 허용했던 퍼제가 맵을 크게 돌아 들어온 박재관이 포인트를 지키던 상대 마지막 인원을 정리,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다. 이어 7라운드에 다시 한 번 3킬을 챙기며 유리한 상황을 만든 뒤 루나틱의 마지막 저항을 제압하며 6:1로 2세트를 승리, 승부를 마지막 세트로 끌고갔다.
'제3보급창고'를 무대로 진행된 3세트. 임치훈과 김지훈의 활약 속 수비 진영의 루나틱이 교전을 잡으며 선취점을 챙겼으며 후속 라운드도 상대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며 앞서 나갔다. B지역 진입에 성공하며 4킬을 기록한 퍼제가 리테이크의 피해 속에서도 마지막 교전을 이기며 첫 득점을 기록했으며, 4라운드에도 교전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며 동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루나틱이 B 지역 진출을 잘 막아내며 전반 마지막 라운드를 가져가며 3:2로 리드를 지켰다.
후반전 첫 라운드 상대 진입 길목을 잡으며 킬을 기록한 퍼제가 A지역서도 추가 킬에 성공했으며, 루나틱이 C4를 설치하자 수류탄으로 마지막 병력을 정리하고 두 번째 동점 상황을 만들었다. 7라운드도 시간을 태우며 상대의 움직임을 정확히 파악한 퍼제가 점수를 가져갔으나 루나틱도 먼저 데스를 기록하고도 B지역 돌파를 성공시키며 다시 한 번 동점에 성공했다. 9라운드에 수류탄을 앞세워 복도 교전을 이겨낸 퍼제가 먼저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으며 10번째 라운드에 B지역 진입을 노리던 루나틱 병력을 순식간에 녹이며 6:4로 경기를 마치고 핀프와의 결승 진출전으로 향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