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숲, LCK 중계 독과점 시대 얼었다
네이버-숲, LCK 투자 규모 얼마나 될까?
네이버는 왜 e스포츠를 택했나
장기 스폰서 유치한 LCK, 어떻게 바뀌나
'대폭 인상' LCK 중계권료, 게임단 분배금 '0원' 될 수도?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지난해 12월16일 네이버, 숲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네이버와 숲은 내년부터 5년 동안 LCK와 LPL, LEC 등 해외 리그, 롤드컵(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퍼스트 스탠드 등 국제 대회 중계권을 획득했다. 더불어 LCK 공식 후원사 권리를 갖게 됐다.
네이버와 숲이 LCK에 5년 간 지불할 총 금액은 15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300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금액으로 국내 e스포츠 역대 최대 규모로 추정된다. 또한, 국내 최고 인기 프로 스포츠인 KBO리그와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티빙이 지난 2024년부터 3년 간 KBO와 계약을 맺은 1350억 원(연평균 450억 원)과 비교하면 총액 기준으로는 오히려 더 크다.
복수의 관계자는 데일리e스포츠에 "중계 등 해결해야 할 부분은 많지만, 이번 계약은 LCK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네이버 관계자는 LCK와의 계약 규모를 묻는 질문에 "확인해줄 수 없다"고 답했다. 숲 관계자 또한 "구체적인 금액은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