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닫기

닫기

'루시드' 최용혁, "강타 싸움, 신이 도왔다"

김용우 기자

2026-02-23 10:21

디플러스 기아 '루시드' 최용혁
디플러스 기아 '루시드' 최용혁
LCK컵 플레이오프에서 T1을 꺾은 디플러스 기아 '루시드' 최용혁이 오브젝트 스틸에 관해 "신이 도와준 거 같다"며 기뻐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치지직 아레나에서 열린 LCK컵 패자 3라운드에서 T1을 상대로 0대2에서 3대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디플러스 기아는 홍콩 키아탁 아레나에서 벌어질 예정인 패자 결승서 BNK 피어엑스와 결승과 퍼스트 스탠드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최용혁은 경기 후 인터뷰서 "T1을 상대로 '패패승승승'으로 이긴 뒤 홍콩에서 경기할 수 있어서 좋다"라며 "프런트, 코칭스태프, 선수들도 그렇고 뭔가 긍정 에너지를 많이 줬다. 무조건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감독님도 그 내용을 계속 말한 덕분에 잘 풀렸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DN 수퍼스와 경기했을 때 3, 4세트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그 부분에 대해 새벽에 생각을 많이 했다"며 "제 스스로 마인드가 좀 아쉬웠다. 그래서 준비하면서 분석도 했고 마인드 부분도 고치려고 했다. 샤워하면서까지 마인드를 좋게 가져가려고 했다. 덕분에 0대2로 몰린 상황에서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제 머릿속을 계속 지배했다"며 달라진 부분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5세트로 가면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고 사소한 실수도 잦을 건데 마인드를 좋게 가져갔다"라며 "더불어 끝까지 집중을 잘해서 강타 싸움에서 운이 좋았다. 신이 도와준 거 같다"고 덧붙였다.
최용혁은 "5세트에서 마오카이였는데 원래 아트록스-칼리스타를 이기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마오카이 궁극기 때문에 상대 심리가 어려웠던 거 같다. 다시 게임을 봐야겠지만 인 게임에서 마오카이 궁극기 때문에 상대를 잘 흔들 수 있었다"며 말했다.

오늘 경기서 승리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그는 "젠지e스포츠가 잘한다고 생각한다. 할 때 누수 없이 꼼꼼하게 잘해야 한다. 오늘 경기력이라면 BNK도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거 같다"며 "홍콩을 너무 가고 싶었는데 기쁘고 결승까지 가서 우승할 수 있으면 좋겠다. 브라질도 갈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데일리 숏

전체보기
데일리 숏 더보기

HOT뉴스

최신뉴스

주요뉴스

유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