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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T1 꺾은 G2 '브로큰블레이드', "희열 느끼고 있다"

김용우 기자

2026-07-08 21:43

G2 e스포츠 '브로큰블레이드' 세르겐 첼리크.
G2 e스포츠 '브로큰블레이드' 세르겐 첼리크.
MSI에서 T1을 제압한 G2 e스포츠 '브로큰블레이드' 세르겐 첼리크가 다전제서 T1을 꺾은 것에 대해 "희열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G2는 8일 오후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 DDC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패자 2라운드서 T1을 3대1로 제압했다. 승리한 G2는 북미 챔피언 라이온과 4라운드 진출을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
'브로큰블레이드'는 경기 후 무대 인터뷰서 "지금 희열을 느끼고 있다"라며 "스스로 G2에 입단한 지 꽤 됐다. T1을 상대로 BO5에서 승리를 가져오길 오랜 시간 기다렸다. 오늘이 그날이 된 거 같다"며 승리에 기쁨을 표했다.

그는 T1과의 이날 경기서 승리 이유에 관해선 "가장 먼저 준비가 좋았다. 제가 준비한 카운터 픽들이 효과적이었다"며 "템포, 게임 운영적인 부분서도 굉장히 날카롭고 잘 가져온 거 같다. 패한 3세트를 제외하면 '우리가 어떻게 맵을 운영하고 주도권을 유지할지 많은 고민했다. 그런 부분이 게임 내적으로 잘 나왔다"고 평가했다.

'브로큰블레이드'는 이날 선보인 야스오, 초가스, 클레드 등 카운터 픽에 대한 질문에는 "우선은 많은 분이 클레드에 대해 알고 있다"라며 "베인 같은 경우에는 오랫동안 연습하고 언젠가는 꺼내보고 싶은, 노력을 많이 한 픽이었다. 초가스 같은 경우에는 사실 즉흥적으로 등장했다. 워낙 좋은 카운터 픽이었다. 연습한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어느 정도 플레이할 줄 알았고 원래 알려진 카운터 픽이었다. 나르는 야스오로 상대해 보려고 했는데 효과적이지 않았고 승리하지 못했지만 그 상황서 좋은 픽이었기에 꺼내 들었다"고 설명했다.
'브로큰블레이드'는 본인이 생각한 대회 목표에 어느 정도 근접했는지에 대해선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 만족스러운 마음도 있지만 여기가 끝은 아니다"라며 "정말 경기력 유지해서 유럽에 MSI 트로피를 가져가고 싶다. 그 여정을 팬분들이 같이했으면 한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다음 상대이자 북미 라이벌인 라이온과의 대결을 묻는 질문에는 "대진이 나온 결과를 보면 라이온은 동양 팀을 만나지 않았다"라며 "동양팀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여줬기에 행운을 빈다"고 답했다.

대전=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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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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