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상하이, 팔방미인 '플레타' 앞세워 런던에 완승

2020-06-1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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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드래곤즈(사진=중계방송 캡처).
◆오버워치 리그 2020 19주차
▶상하이 드래곤즈 3대0 런던 스핏파이어
1세트 상하이 2 < 부산 > 1 런던
2세트 상하이 3 < 왕의 길 > 0 런던
3세트 상하이 2 < 아누비스 신전 > 런던

상하이 드래곤즈가 다양한 딜러들을 완벽하게 다뤄낸 '플레타' 김병선을 앞세워 런던 스핏파이어에 완승을 거뒀다.

상하이는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버워치 리그 2020 19주차 런던과의 경기에서 막강한 선수진의들이 모든 포지션에서 개인기량을 폭발시키며 두 번의 '완막'과 함께 3대0 완승을 거뒀다. 5월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한 상하이는 깔끔한 승리로 6월을 시작하며 시즌 15승째를 수확했다.

상하이가 1세트 '부산'에서 선취점을 올렸다. 1라운드 트레이서-위도우메이커 맞대결에서 상하이는 '플레타' 김병선의 트레이서가 맹공을 펼치며 거점을 가져갔고 '보이드' 강준우의 시그마가 뒤를 잡고 런던을 포위하며 완승을 거뒀다. 2라운드, 런던은 '증맥' 최대한의 라인하르트가 화염 강타로 상하이를 무너뜨리며 반격했다. 승부는 3라운드에 갈렸다. 파라와 레킹볼로 난전 조합을 꺼낸 상하이는 '이자야키' 김민철의 힐밴과 함께 김병선의 파라가 포격을 퍼부으며 100대0으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왕의길' 역시 상하이가 가져갔다. 돌진 조합으로 공격에 나선 상하이는 나노 강화제를 받은 '피어리스' 이의석의 원시의 분노로 거점을 차지했다. 김민철의 힐밴을 앞세운 포커싱으로 수비를 무너뜨리며 전진한 상하이는 3분 이상을 남기고 종착지에 도달했다. 수비로 전환한 상하이는 김병선의 트레이서를 앞세워 한 수 위 개인기량을 뽐냈고 점령도 한 칸도 내주지 않고 완벽한 수비에 성공하며 2대0을 만들었다.

상하이가 3세트 '아누비스신전'에서 승리를 완성했다. 선공에 나선 상하이는 겐지-트레이서 난전 조합을 골라 완벽한 돌진으로 A거점을 점령했다. 런던은 '지훈' 김지훈의 레킹볼이 거점을 밟고 '클레스틴' 조건희의 로드호그가 킬을 내며 시간을 끌었지만 상하이는 궁극기를 모아 중력자탄-죽음의 꽃으로 B거점을 가져갔다. 수비에 나선 상하이는 단단하게 좁을 길목을 지키며 런던의 진입을 허용하지 않았고 이의석의 원시의 분노로 나노-용검까지 막아내며 또 한 번의 '완막'으로 승리를 추가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