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닫기

닫기

[FSL] T1 김유민, 압도적인 경기력 뽐내며 KT 강성훈 '완파'

이학범 기자

2025-04-22 19:04

T1 '유민' 김유민(출처=대회 실황 캡쳐)
T1 '유민' 김유민(출처=대회 실황 캡쳐)
◆FSL 스프링 32강 4주 2일 2경기
▶T1 '유민' 김유민 2 대 0 kt롤스터 '박스' 강성훈
1세트 김유민 2 대 0 강성훈
2세트 김유민 6 대 1 강성훈

T1 김유민이 kt롤스터 강성훈을 상대로 한 차례의 슈팅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완승을 거뒀다.

22일 서울 송파구의 DN 콜로세움에서 열린 'FSL 스프링' 4주 2일 2경기에서 T1 '유민' 김유민은 kt롤스터 '박스' 강성훈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김유민은 E조 최종전에 진출해 BNK 피어엑스 '서비' 신경섭과 16강 티켓을 두고 겨루게 됐으며, 강성훈은 최종 탈락했다.

경기 전 드래프트에서 강성훈은 포르투갈 국가대표, 첼시 FC 조합으로 팀을 만들었고, 김유민은 밀라노FC, 독일 국가대표, 레알 마드리드로 구성된 팀 조합을 선택했다. 김유민은 1세트 초반 전방 압박을 통해 가져온 흐름을 끝까지 유지하면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강성훈을 제압했다.

1세트 김유민은 시작부터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강성훈을 몰아붙였다. 전반전이 득점없이 0대 0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후반전에도 김유민이 주도권을 내주지 않으며 지속 공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흐름이 이어지면서 김유민은 마르코 반바스텐의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에 이어, 추가 득점으로 쐐기골까지 넣는데 성공했다. 김유민은 경기 막바지까지 강성훈에게 단 한 차례의 슈팅 기회를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경기 스코어 2대 0으로 세트 선취점을 가져갔다.

이어진 2세트, 강성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만들며 불리한 흐름을 끊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전반 28분 강성훈은 골대 앞에서 패스 실수를 범하면서 김유민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흔들렸고, 1대 1로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후반전에서 김유민은 짧은 패스 전개로 강성훈 수비 진영의 틈을 노리면서 역전골을 만든데 이어, 카카의 박스 안 드리블로 추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후 김유민은 강성훈을 상대로 3골을 추가로 넣었고, 경기 스코어 6대 1로 승리하면서 E조 최종전에 진출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데일리 숏

데일리 숏 더보기

HOT뉴스

최신뉴스

주요뉴스

유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