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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파이어, 아시아 종합 e스포츠 대회 ACL 2025 성황리 종료

박운성 기자

2025-05-21 13:48

ACL 2025 크로스파이어 우승팀 바이샤 게이밍(제공=스마일게이트).
ACL 2025 크로스파이어 우승팀 바이샤 게이밍(제공=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크로스파이어’가 아시아 최대 종합 e스포츠 대회인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 2025(Asian Champions League, 이하 ACL 2025)’에 참가해 성황리에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총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 4천만 원) 규모로 중국 상하이 징안 스포츠 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3개국에서 선발된 8개 팀이 참가해 크로스파이어 최강의 자리를 두고 이틀간 열띤 경쟁을 벌였다.

결승전은 중국 팀 간의 대결이었다. 바이샤 게이밍이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4년도부터 부진을 겪은 바이샤 게이밍은 재정비한 전력으로 출전해 스포츠 월드컵 2025 직행 시드권과 우승 상금 4만 달러를 획득했다.
중국팀들이 크로스파이어 강국의 저력을 입증하는 가운데, 슈퍼 루키도 등장했다. 필리핀 대표 유백매니악은 8강에서 중국 크로스파이어 프로리그 이번 시즌 우승팀 킹제로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며 최대 이변을 만들어냈다. 준결승에서는 지난해 CFS 그랜드 파이널 우승팀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아쉽게 패했지만, 국제 대회 경쟁력을 갖춘 다크호스로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ACL은 중국의 국제 종합 e스포츠 대회로 크로스파이어를 비롯해 도타2, 발로란트, 리그 오브 레전드, 스트리트파이터 6 등 총 9개의 인기 게임이 종목으로 선정돼 진행됐다.

ACL 2025 크로스파이어 대회는 CFS 및 ACL의 공식 채널을 통해 중국어, 영어, 베트남어로 유튜브, 트위치,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중계됐다. ACL 2025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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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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