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부는 지난 14일 디플러스 기아와의 LCK컵 플레이오프 승자 2라운드가 끝난 뒤 진행한 인터뷰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3대1로 꺾고 홍콩행을 확정 짓게 돼서 기분이 좋다"고 기뻐했다.
많은 관계자가 젠지의 상대 팀으로 BNK 피어엑스를 예상했지만 선택은 디플러스 기아였다. 김건부는 "다 강한 팀이라서 저희도 고민을 했다"며 "저희가 BNK와의 경기에서 힘들 게 이긴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디플러스 기아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해설진들 모두 젠지의 압승을 예상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쉽지 않았다. 그는 "경기가 오랜만이라서 잔 실수들이 많았다. 그걸 상대가 잘 잡았다"라며 "그러다 보니 게임이 반반이 됐고 쉽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저희 팀의 장점을 잘 살린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홍콩에서 가고 싶은 곳에 관해 "(박)재혁이 형이 안성재 셰프님의 식당을 이야기했다"고 한 그는 "올해도 건강 잘 챙기면서 재미있게 게임하고 싶다"며 "1순위는 당연히 우승이지만 건강도 잘 챙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