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처음으로 개막 7연승을 달성한 kt 롤스터 '에이밍' 김하람은 지난 2023년에도 kt에서 뛴 경험이 있다. kt는 2023년 LCK 스프링서 3위를 차지했다. 서머서는 17승 1패로 1위를 기록했다. 비록 플레이오프서 T1에 2대3으로 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지만 지역 선발전을 거쳐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에 올랐다.
kt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4주 차서 키움 DRX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승리한 kt는 개막 7연승(+12)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kt가 개막 7연승을 기록한 건 창단 이후 처음이다.
2023년에 이어 현재 같이 뛰고 있는 선수는 '퍼펙트' 이승민과 '비디디' 곽보성. 김하람은 2023년 kt와 올해 kt 중 어느 팀이 더 강하다고 생각하는지 질문에 '2023년 kt'라고 했다. 그는 "2023년 팀이 더 강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그 때는 뭔가 아예 안 진다라는 마음이었다. 지금도 합을 올리고 호흡이 좋다면 그런 팀을 만들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 2026년 kt의 콘셉트는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며 전했다.
김하람은 "7연승 기록해서 좋다. 앞으로 더 많은 연승을 달성하고 싶다"라며 "1라운드도 거의 끝나가는 데 시간이 정말 빠르다. 나머지 경기도 승리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