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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T1 꺾은 BLG '온', "골든로드 향해 한 발자국 가까워졌다"

김용우 기자

2026-07-04 22:32

빌리빌리 게이밍(BLG) 서포터 '온' 러원쥔.
빌리빌리 게이밍(BLG) 서포터 '온' 러원쥔.
T1과의 경기서 풀 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 2라운드로 향한 빌리빌리 게이밍(BLG) 서포터 '온' 러원쥔이 골든 로드를 향해 한 발자국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골든 로드'란 한 해 동안 지역 대회와 퍼스트 스탠드, MSI, 롤드컵을 모두 우승하는 걸 의미한다.

BLG는 4일 오후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 DDC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1라운드서 T1에 3대2로 역전승을 거뒀다. 승리한 BLG는 승자 2라운드서 라이온을 상대한다.
이날 5세트서 세라핀으로 맹활약한 '온'은 경기 후 무대 인터뷰서 오늘 승리가 본인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묻자 "오늘 승리를 통해 '골든 로드'를 향해 한 발자국 가까워졌다"라며 "T1은 강팀이다. 승리해서 뜻깊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BLG는 이날 미드 스웨인, 원딜 벨코즈 등 다양한 챔피언을 사용했다. 그는 "아무래도 T1은 플레이-인부터 시작했기에 영상을 보고 많은 연구를 했다"면서 "T1은 공격적인 부분을 잘했다. 우리는 상대 밴픽을 밤새 꼼꼼하게 분석했다"고 전했다.

'온'은 '바이퍼' 박도현 고향인 대전에서 경기를 치르면서 맛있는 것을 먹었는지 묻자 "경기장 근처에 있는 빵집 '성심당'을 추천해 줬다"라며 "한국어도 배웠는데 '대전 야호'를 배웠다"고 했다.
'온'은 다음 상대인 라이온과의 대결에 대해선 "어떤 팀이든 다 이겨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대전=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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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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