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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바이퍼' 박도현, "한화생명이 결승 올라왔으면"

김용우 기자

2026-07-09 22:24

빌리빌리 게이밍(BLG) '바이퍼' 박도현.
빌리빌리 게이밍(BLG) '바이퍼' 박도현.
가장 먼저 MSI 결승전에 진출한 빌리빌리 게이밍(BLG) '바이퍼' 박도현이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재대결을 희망했다.

BLG는 9일 오후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 DDC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 결승 한화생명과의 경기서 3대1로 승리했다. BLG는 가장 먼저 결승에 안착했다.
박도현은 경기 후 무대 인터뷰서 "경기 시작 전에는 무조건 이기겠다는 생각으로 왔다"라며 "막상 같이했던 동료들과 하니까 신기했다. 다시 잘해서 결승전에 올라왔으면 좋겠다"며 친정 팀 한화생명과 경기를 치른 소감을 전했다.

3대0 승리가 아닌 5세트를 할 각오로 왔다고. 그는 "생각보다 게임이 잘 풀렸다. 좋게 출발한 거 같다"라며 "바텀 비원딜 구도는 잘 준비됐다고 생각했다. 상대 정글러 발을 묶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박도현은 이날 7년 만에 탈리야로 플레이했다. 이에 대해 "챔피언을 이것저것 많이 했다. 탈리야는 그때 지긴 했지만 제가 자신있고 많이 연습한 챔피언이다"며 "자신 있게 쓸 수 있는 상황이 와서 다행이다. 승리해서 좋다"고 했다.
그는 현 바텀 메타를 묻는 질문에 "사실 이런 메타가 올 줄 몰랐다"라며 "막상 오니까 기분 좋다. 상대가 이런 구도를 저와 하고 싶어 할 줄 몰랐는데 좋게 됐다"고 답했다.

박도현은 양대인 감독과의 호흡에 관해선 "감독님이 저희에게 꿀팁 같은 걸 알려준다. 게임할 때 어떤 마음가짐을 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잘 제시해준 덕분에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박도현은 "지금 기다리는 입장서 한 번씩 겨뤄봤던 팀들이다. 누가 올라와도 자신있다"면서 "꼭 한화생명이 다시 올라왔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대전=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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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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