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이상혁, 600승 이어 3,000킬도 최초 달성
LCK의 상징 '페이커' 이상혁이 또 다른 LCK 최초 기록을 수립했다. 이번엔 LCK 개인 통산 첫 3,000킬이다. 이상혁은 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3주차 OK저축은행 브리온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이상혁은 1세트 오리아나, 2세트 탈리야를 플레이해 각각 1킬과 8킬을 추가하면서 본인의 LCK 통산 최다 킬 기록을 3,005킬까지 올렸다. LCK 통산 최다 킬에서 2, 3위를 기록 중인 선수는 '데프트' 김혁규와 '룰러' 박재혁으로 각각 2,646킬과 2,152킬을 기록 중이다. 2013년 데뷔한 이상혁은 오늘 경기까지 세트 기준 총 894게임을 플레이했고, 3005킬을 따냈다. 세트 당 평균으로 환산하면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