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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 '바이퍼' 박도현, 2019 롤드컵 첫 펜타킬

남윤성 기자

2019-10-26 21:54

그리핀의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그리핀의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그리핀의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에서 첫 펜타킬을 기록했다.

박도현은 26일 스페인 팔라시오 비스탈레그레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9 8강 C조 인빅터스 게이밍과의 3세트에서 자야로 플레이하면서 펜타킬을 달성했다.

29분에 중앙 지역에 매복하고 있던 그리핀은 강승록의 블라디미르가 들어오자 손시우의 라칸이 묶으면서 싸움을 열었고 박도현의 자야가 블라디미르와 키아나를 잡아낸 뒤 초시계로 시간을 끌었고 남아 있던 IG 선수들 3명을 끊어내며 펜타킬을 달성했다.

올해 롤드컵에서 처음으로 나온 펜타킬(사진=생중계 화면 캡처).
올해 롤드컵에서 처음으로 나온 펜타킬(사진=생중계 화면 캡처).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16강 그룹 스테이지까지 100 경기 가까이 치렀지만 이번 롤드컵에서는 펜타킬이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롤드컵에서 마지막 펜타킬이 나온 경기는 2018년 10월 7일 플레이-인 스테이지 에서 슈퍼매시브 소속 원거리 딜러 'Zeitnot' 베르카이 아슈쿠준이 카이사로 지-렉스 선수들 5명을 모두 잡아낸 것이 마지막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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