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박루한, "농심과의 플레이-인, 1-2세트가 키포인트"
LCK 플레이-인서 농심 레드포스와 대결하는 OK 저축은행 브리온 '모건' 박루한은 경기 키포인트로 1, 2세트서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OK 저축은행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라이즈 그룹 최종전서 DRX에 2대1로 승리했다. 시즌 11승 19패(-14)를 기록한 OK 저축은행은 9승 21패(-18)의 DRX를 제치고 라이즈 그룹 3위를 확정 지었다. 박루한은 "5라운드 때 연패를 많이 해서 분위기도 안 좋고 (플레이-인 진출이) 어렵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라며 "그래도 최대한 후회 없이 '할 수 있다'며 이런 쪽으로 으쌰으쌰 하면서 준비했는데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