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결승전을 앞두고 정규 시즌 주요 부문 수상자가 발표됐다. 정규 리그 MVP는 kt 롤스터 챌린저스의 유백진이 수상했다. 정규 리그 1위를 기록했던 kt는 시즌 MVP에 더해 베스트 코치상도 가져갔고, 올 CL 팀에도 무려 네 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런 kt의 상승세를 이끈 유백진은 앞서 정규 리그 2라운드 MVP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더해 48.3%의 득표율로 정규 리그 MVP까지 가져가면서 CL 최고 미드라이너로 인정받게 됐다. 정규 시즌 MVP 유백진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베스트 코치상의 주인공은 kt의 손스타' 손승익 코치였다. 올 CL 팀(All CL Team)에는 MVP 유백진을 포함해, kt에서 정글러 '함박' 함유진, 원거리 딜러 '하이프' 변정현, '웨이' 한길이 포함됐다. 탑라이너로는 한화생명의 '루스터' 신윤환이 뽑혔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