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LCK 희망 된 kt, '티-젠-한'은 지옥문 입성(종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1621093008810b91e133c1f63220201210.jpg&nmt=27)
1경기 비보 키드 스타즈 패 vs 승 플라이퀘스트
2경기 kt 롤스터 승 vs 패 팀 시크릿 웨일스
3경기 모비스타 코이 패 vs 승 G2 e스포츠
5경기 CTBC 플라잉 오이스터 승 vs 패 T1
6경기 애니원즈 레전드 승 vs 패 젠지e스포츠
7경기 한화생명e스포츠 승 vs 패 PSG 탈론
kt 롤스터가 가장 먼저 2승 그룹에 들어갔다. 반면 T1은 CTBC 플라잉 오이스터(CFO)에 '업셋' 희생양이 됐고 무적행진을 하던 젠지e스포츠는 애니원즈 레전드(AL)에 패했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PSG 탈론을 잡아내면서 '티-젠-한' 3팀이 1승 1패 그룹에 들어갔다.
16일(한국 시각) 중국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릴 리그 오브 레전드(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2라운드서 kt와 한화생명이 승리했지만, T1과 젠지e스포츠는 패했다.
T1은 CFO와의 경기서 '도고' 추쯔취안의 드레이븐을 막지 못했다. 전투 때마다 '페이커' 이상혁의 카세오페아가 활약했지만 아이템을 갖추고 성장을 계속한 '도고'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T1은 경기 후반 바론 전투서 대패하면서 첫 패배를 당했다.
'도고'는 경기 후 무대 인터뷰서 "LPL 시절 베이징에만 오면 '룰러' 선수에게 맨날 졌다. 이제는 이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였다.
젠지도 AL을 넘지 못했다. 24분 4용 싸움서 '타잔' 이승용의 키아나와 '호프' 왕제의 코르키가 활약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바람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AL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26분 탑 정글에서 벌어진 전투서도 대패한 젠지는 31분 장로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3명이 죽었다. 젠지는 그대로 AL에게 본진을 내주면서 첫 패배를 당했다.
한화생명은 PSG 탈론과의 경기서 바텀에 형성된 아타칸을 두고 벌어진 한 타 싸움서 '제카' 김건우의 오로라 쿼드라 킬 등 에이스를 띄우며 승기를 잡았다.
계속된 전투서 PSG 탈론을 압도한 한화생명은 미드 한 타 싸움서 대승을 거뒀다. 한화생명은 27분 그대로 PSG 탈론의 본진으로 들어가 건물을 파괴하며 경기를 끝냈다.
베이징(중국)=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