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기억하시나요? 우리가 힘차게 응원하던 현재 e스포츠 레전드들의 신인 시절 모습을. 창간 18주년을 맞이한 데일리e스포츠가 잠시 시간을 과거로 돌려 e스포츠 스타들의 오래 전 모습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 합니다. < 편집자주 >
풋풋하고 앳된 얼굴로 경기장에 나서던 많은 신인들이 이젠 e스포츠의 중심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과거를 추억하게 만들 그들의 어린 시절로 함께 가보려 합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리빙 레전드 '페이커' 이상혁입니다.
처음으로 프로필 촬영장에 들어선 '페이커' 이상혁. 카메라가 익숙한 지금과는 달리 고개를 돌리며 어색함을 감추지 못하는 10대 청소년의 모습입니다.
두 번째 주자는 '페이커'와 동갑내기 마포고 듀오로 불리기도 한 '데프트' 김혁규입니다.
귀여운 막냇동생 같은 모습의 '데프트' 김혁규는 형들에게 사랑받는 팀의 귀요미였습니다.
다음 선수는 진에어 그린윙스의 '억제기' 혹은 '넥서스'로도 불렸던 '테디' 박진성.
팀 성적으로 인해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테디' 박진성, 10대의 귀여움은 숨길 수 없습니다.
네 번째 주자는 LCK를 대표하는 또 한 명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
시크한 현재의 모습과는 달리 LCK 데뷔 시즌의 '쵸비' 정지훈은 방긋방긋 웃는 소년이었습니다.
다음은 LCK 감독들의 선수 시절과 첫 코치 시절.
아직 볼살이 빠지지 않은 청소년 시절의 KT 미드 라이너 '류' 유상욱과 원거리 딜러 '스코어' 고동빈.
이제는 리그 오브 레전드가 아닌 다른 종목 선수들의 과거 모습을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LoL 이전에 대한민국 e스포츠를 대표하던 종목 스타크래프트. 그중 최근에 이 선수들의 맞대결이 이슈가 됐었죠. 바로 스타크래프트의 '최종병기' 이영호와 '폭군' 이제동입니다.
KTF 매직앤스로 데뷔해 KT 롤스터의 절대 에이스 같은 모습으로 '최종병기'라는 별명까지 얻은 이영호, 하지만 데뷔 시절의 이영호는 청소년도 아닌 작고 귀여운 아이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르까프와 화승의 이제동은 데뷔 시절부터 밝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대한민국의 e스포츠 국가대표로 2026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철권의 '무릎' 배재민. 20대의 '무릎'이 40대인 현재보다 머릿결이 좋아보이는 것은 착각이 아니겠지요.
스페셜포스로 우승을 차지했던 '에스카' 김인재. 지금은 없는 볼살이 귀여움을 더합니다.
FC온라인에도 오랜 시간 팬과 함께 한 이들이 있습니다.
FC온라인 종목 첫 사진 주인공은 현재 KT 롤스터 코치로 활약하고 있는 김관형(오른쪽)의 2006년 선수 시절.
두 번째 주인공은 현재 농심 레드포스 FC온라인 팀의 '박스' 강성훈. 2012년 WCG 한국 대표 1위의 위엄.
'리즈 시절'의 마지막은 스타크래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 카트라이더, WCG 등등 수많은 리그의 막을 연 주인공. 바로 전용준 캐스터의 청년 시절 모습입니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