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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지니' 유백진, "'쇼메이커' 플레이, 잘하는 미드 표본"

김용우 기자

2026-07-31 10:29

쇼피파이 리벨리온 '지니' 유백진(사진=LCS)
쇼피파이 리벨리온 '지니' 유백진(사진=LCS)
LCS 서머 첫 경기서 승리한 쇼피파이 리벨리온 '지니' 유백진이 디플러스 기아 '쇼메이커' 허수의 플레이에 혀를 내둘렀다.

쇼피파이 리벨리온은 27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 LA에서 열린 LCS 서머 오프닝 위크서 디스가이즈드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유백진은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의 인터뷰서 "연습 때 팀의 움직임을 신경 쓰면서 하고 있는데 오늘 어느 정도 나온 거 같아서 의미 있는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쇼피파이 리벨리온은 서머를 앞두고 서포터 자리에 있던 '세오스' 데니우송 곤사우베스를 내보내고 클라우드 나인 등에서 활동했던 '제이잘' 트리스탄 스티뎀을 영입했다.

유백진은 "개인적으로 둘 다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라며 "약간 '제이잘'이 운영에서 강점이 있는 거 같아서 우리 팀과 잘 어울린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유백진은 오늘 경기에 대해선 만족하지 못한다고 했다. 그는 "10점 만점에 3~4점을 주고 싶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것도 많고 제가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상황이 많았다. 그렇지만 1, 2세트를 보면 과감하게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EWC)서는 디플러스 기아 '쇼메이커' 허수의 플레이가 인상 깊었다고 했다. 그는 "'쇼메이커' 선수 미드 플레이가 미드 라이너로서 할 수 있는 걸 다 하고 진짜 잘하는 미드의 표본이었던 거 같다"라며 "그런 움직임을 보면서 계속 참고하려고 했다"고 답했다.

끝으로 유백진은 "후회 없이 열심히 해서 월즈에 꼭 가고 싶다. 지금은 확실히 운영적인 부분이 많이 나아졌다. 정말 다 같이 열심히 하면 월즈도 갈 수 있고 LCS 우승도 가능할 거 같다"며 "올해 초반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못했다. 열심히 잘해서 kt 롤스터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선수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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