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일 서울 송파구 잠실 DN 콜로세움에서는 '2026 FSL 서머' 파이널 스테이지의 최종일이 진행된다. 이날은 먼저 결승 진출전을 치른 뒤, 승자가 결승전에 선착한 선수와 최종 우승을 두고 맞붙게 된다.
이날 첫 경기인 결승 진출전에서는 이지환과 김유민이 5전 3선승으로 맞붙는다. 승자는 결승에 선착한 김선재와 7전 4선승으로 최종 우승을 다툰다.
이지환은 이번 시즌 리그 최초로 통산 100득점 고지에 도달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직전 승자전에서 김선재에게 패하며 결승 직행 기회를 놓친 만큼, 결승 진출전에서 김유민을 꺾고 다시 김선재와 맞붙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결승전에서 두 선수 중 한 명을 기다리고 있는 김선재는 이번 시즌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선수다. 스프링 시즌 16강 진출에 실패했던 김선재는 서머 시즌 들어 '류크' 류크, '샤이프' 김승환, 'JM' 김정민, '호석' 최호석, 이지환 등 강호들을 차례로 꺾으며 결승 직행에 성공했다.
김선재는 승자전에서 이지환까지 제압하며 결승에 먼저 안착했다. 결승 진출전 승자를 상대로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만큼,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가 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역대 챔피언들이 모두 탈락한 이번 시즌, 세 선수 중 누가 새로운 FSL 서머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릴지는 오는 6일 마지막 무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