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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패자전 생존 'JD' 이제동, 김명운에 복수 성공하며 8강 합류

김형근 기자

2026-09-08 22:22

'JD' 이제동이 저그전을 연파하며 8강전에 합류했다.
'JD' 이제동이 저그전을 연파하며 8강전에 합류했다.
1차전서 '퀸' 김명운에 패하고 패자조로 내려갔던 이제동이 '깨모다 김경모를 완파한 뒤 김명운과의 재대결서 복수에 성공했다.

8일 저녁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구글플레이 ASL 시즌22(이하 ASL 시즌22)' 16강 듀얼 토너먼트 2일 차 B조 경기에서 'JD' 이제동이 '깨모다' 김경모와 '퀸' 김명운을 연파하고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옥타곤SE에서 진행된 1세트에서는 이제동과 김명운이 나란히 빠른 확장에 이은 성장을 선택했다. 7시에 자리한 이제동과 1시의 김명운은 각각 시계방향으로 확장을 가져간 뒤 뮤탈리스크를 모으며 공중전을 준비했다.

먼저 공격에 나선 것은 이제동이었다. 이제동은 김명운의 3시 확장을 타격해 해처리를 파괴했고, 김명운 역시 9시 확장을 공격해 해처리를 무너뜨렸지만 이어진 교전에서 뮤탈리스크 손실을 입었다.

이후 반복된 공중전에서는 김명운이 이제동의 병력을 추격했지만, 이제동은 상대 병력을 바깥으로 끌어낸 뒤 추가 병력을 투입하며 흐름을 뒤집었다. 결국 제공권을 장악한 이제동은 16분 1초 만에 김명운의 항복을 받아내며 첫 세트를 가져갔다.
컬러리스 페이트에서 열린 2세트에서는 양 선수가 다시 한번 빠른 확장에 이어 병력을 갖추는 방향으로 경기를 풀었으며, 2시에 본진을 둔 이제동과 8시에 자리한 김명운 가운데 김명운이 조금 더 빠르게 병력을 갖추고 견제에 나섰다.

중앙 공중전에서 상대 병력을 몰아낸 이제동은 뮤탈리스크와 스컬지를 앞세워 김명운의 9시 확장을 공격했다. 김명운도 빠르게 상대 진영으로 병력을 보내 맞대응했지만, 스컬지 수에서 앞선 이제동이 상대 공중 병력을 대부분 격추하며 제공권을 장악했다.

김명운은 다시 뮤탈리스크를 모아 이제동의 병력을 막아보려 했지만, 이제동은 스컬지의 우위를 앞세워 연이어 교전에서 승리했다. 결국 이제동은 12분50초 만에 김명운의 항복을 받아내며 2-0 승리를 거두고 8강 진출을 확정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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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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