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돌아온 황제' 김정민, "방심하지 않고 팀전 우승도 노릴 것"
2,430일 만에 개인전 정상에 오른 kt 롤스터의 김정민이 우승 소감을 전했다.김정민이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결승전에서 울산HD FC의 이현민을 3 대 0으로 격파하고 정상에 섰다. 무려 7년 만에 성공한 개인전 우승이었다.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 김정민은 짜릿한 개인전 우승과 함께 kt를 팀전 플레이오프 결승으로 이끌었다.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김정민은 "7년 만에 결승 무대였다. 사실 그렇게 떨리거나 긴장하지는 않았다"며 "7년 전 결승 경험을 살려 재밌게 해보자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실제로 경기에서 그렇게 됐다. 그때의 경험이 오늘의 우승을 만들지 않았나 싶다"고